충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률 1.7%…반납 유도 나선다

노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반납 절차 홍보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포스터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고령사회 대비 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5만여 명(21.9%)으로 전국 평균(20%)을 웃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 운전자 사고도 매년 증가해 2022년 18.3%에서 2024년 23.3%까지 늘었다. 하지만 도내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률은 전국 평균 2.2%보다 낮은 1.7%에 불과하다.

충북도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교통연수원과 연계해 면허 반납 필요성을 알리고 반납 절차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면허 반납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각 시군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배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령 사회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 정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