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6 전시지원' 공모…700만원 지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6 전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태 연대, 자연순환,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대청호의 장소성과 환경적 이슈를 담은 창의적 전시를 발굴할 예정이다.

만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개인전 2회 이상) 또는 팀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대청호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이번 공모에 응모할 수 없다.

최종 3명(팀)을 선정해 전시실과 창작사례비(700만 원) 등을 지원하며 결과는 9월 30일 발표한다. 전시는 2026년 4~6월 진행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참신한 시선과 문제의식을 지닌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