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운 씻고 복 담아 가세요"…옥천군 유두절 체험행사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주관 내달 12~13일…사전·상시 나눠 진행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다음 달 12~13일 '유두절 즐기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사전과 상시로 구성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7월 12일 상화병과 떡수단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전통주 만들기(옻막걸리) , 천연샴푸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상시 프로그램은 부채만들기, 전통놀이, 물총놀이 체험을 사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체험비는 1만 5000원~2만 원가량이다. 물총놀이 체험은 무료다. 체험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받는다.
신청은 옥천교육포털 누리집 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한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두절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라는 의미로 무더위 속에서 더위를 이겨내고자 했던 염원과 그해 풍년을 기원하는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올해는 7월 9일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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