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 장학생 226명 선발…1억2800만원 지급
지역대학 특별장학금 등 5개 장학 분야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26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와 접수 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장학 분야에서 총 226명을 선발해 1억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7명, 약 1800만 원 △우수 교원 인센티브 7명, 350만 원 △다자녀 장학금 136명, 6800만 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63명, 3450만 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3명, 390만 원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진천군장학회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도록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진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 대표 장학재단이다. 설립 후 장학금 지급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선발 분야를 다각화해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포함해 76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촌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강의 수강료 지원과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자에게 출국 항공료를 지원하는 워킹홀리데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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