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군민과 함께 증평의 미래상 공유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6일 도안창고플러스(옛 도안농협창고)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브런치 톡(TALK) 톡(TALK) 릴레이'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다. 군정 6대 목표 중 △혁신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 분야의 주요 정책과 추진현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했다.

민선 6기 핵심 추진 정책이 실현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녹색 전환 기반의 혁신경제, 청년농과 스마트농업 기반 미래농업,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 3명과 실시간 화상통화로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들었다.

귀농귀촌협의회 윤정우 사무국장의 귀농·귀촌에 관한 현장 의견, ㈜엔지틴 김해수 대표의 지역 창업 여건과 기업 지원 방향에 관한 현실적인 의견, 증평 골든타켓 슈팅센터 김미진 대표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현장을 찾은 50여 명의 군민과도 정책 제안이나 질문이 자유롭게 오가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군수는 주민과 마주 앉아 현안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모여 증평의 정책이 되고, 증평의 공간이 되고, 미래가 된다"라며 "혁신경제와 농업, 관광 분야에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결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