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에 사업비 1570억 규모 '관광휴양형 리조트' 추진

2029년 완공목표, 280실 규모로 조성

제천시 금성면에 조성될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감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금성면에서 총사업비 1570억 원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민간사업자인 ㈜아성 파인스 측과 리조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조트 개발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일원 3만 2394㎡(약 9800평) 부지에 280실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자본 1570억 원이 투입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리조트는 숙박시설, 휴양·레저 공간, 부대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민자유치 리조트 사업은 제천시가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와 민간사업자인 아성 파인스 업무협약.(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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