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준공…지역 체육·문화 거점 기대
다몯적체육관, 헬스라운지, 작은도서관 갖춰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안면 읍내리에서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했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건립한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총 80억 원을 투입했다. 2023년 11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전체면적 1497.23㎡)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꾸몄다.
주요 시설은 농구·배드민턴·족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라운지, 독서와 학습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있다.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체육관 개관으로 생활체육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지역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체육·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군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공동체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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