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후반기 충북도의회 "민생 회복 앞장"
의원 발의 조례안 58%↑…대집행기관 질문도 2배 늘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후반기 개원 1년을 맞은 12대 충북도의회는 집행기관 감시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진취적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후반기 의회는 지난해 7월 4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14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1년간 의원 발의 조례안은 179건으로 11대 의회 같은 기간보다 58.4% 많았다.
토론회 등 정책개발 활동도 28.6% 늘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483건의 시정을 요구했다.
대집행기관 질문은 2배 이상 많았고, 5분 자유발언도 31% 늘었다.
이양섭 의장은 "의회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년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적으로 의회를 이끌면서 민생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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