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민의 날 기념 'SHOW ME THE 증평' 8월30일 개최

7월11일까지 참가팀 모집

충북 증평군은 22주년 증평군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 SHOW ME THE 증평'을 8월 30일 개최한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22주년 '증평군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7월 11일까지 주민화합행사 'SHOW ME THE 증평' 참가팀을 모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군 개청 22주년을 기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은 댄스,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10인 이상 팀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증평군에 사는 군민이면 누구나 이 행사 참가를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연 영상, 연습 영상 촬영본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군은 본선 당일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노력상(4팀)을 가려 수상팀에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며 "'SHOW ME THE 증평'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며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OW ME THE 증평' 본선이 열리는 8월 30일에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2주년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대상 시상 △축하 공연 등도 함께 진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