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샘표식품 공장 증설 투자협약…내년 상반기 착공

용산면 가곡리 일원 1만3098㎡ 규모… K-소스 생산 계획

영동군-샘표식품 공장 증설 투자협약식(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7일 샘표식품㈜과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샘표식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일원 기존 공장(2만6789㎡) 내 1만 3098㎡ 터에 공장을 증설한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이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 "샘표식품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