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4일 문광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송인헌 군수 직접 참석, 군민과 소통 강화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해 생활 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과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 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이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만큼 이번 현장민원실이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괴산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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