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5개 읍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릴레이 선포

마을 중심형 프로그램…72개 기관·단체 참여

청산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선포식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6일까지 5개 읍면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선포식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마을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날 청산면 선포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군북면, 이원면, 안내면, 옥천읍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관계 기관·단체가 연계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활동을 읍면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에 5개 읍·면의 보건의료·교육·복지·공공기관 등 7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