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선미 교수 초청 '생거진천 혁신대학' 17일 개최
아이를 주인공으로 키우는 법 등 강연 예정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246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자녀가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도록 부모가 취해야 할 태도와 행동을 설명한다.
감정적 안정감을 주면서 삶의 방향을 함께 설정해주는 '가르침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지도 다양한 상담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조선미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이자 한국임상심리학회 부회장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심리 이해를 돕고 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양육 솔루션도 제시하고 있다.
이정수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강연은 자녀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부모가 어떤 방향과 힘을 주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진천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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