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면 장한어버이상에 최종분 씨…효행상은 이상철 씨
2025년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5일 연풍문화센터 광장에서 '2025 연풍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풍면청년회(회장 유신)가 주관·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한궁 게임과 풍물, 밸리댄스,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 장한어버이상과 효행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장한어버이상은 진촌마을 최종분 씨가, 효행상은 신풍마을 이상철 씨가 수상해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유공자로는 은티마을 김동복 씨와 교촌마을 김정이 씨가 선정돼 박덕흠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신나는 노래교실' 참여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고고장구 공연과 함께 지역 초청가수 청이·박상철, 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