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화랑공원서 환경의 날 기념식·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환경 영화도 상영…7일엔 그림그리기 대회 등 진행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 행사를 화랑공원 등지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로 열리는 5일 기념식과 다양한 환경 체험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찾는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을 진행한다.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보고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날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를 상영한다. 독일에서만 12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다.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오는 7일에는 농다리가 있는 초평호 일원에서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와 '농다리·미르숲 메타세콰이어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