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로 연결되는 즐거운 세상' 보은군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내달 7~8일 회인면 일원…이색 모빌리티 축제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7~8일 '휠러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지역 모빌리티 축제는 회인면 회인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란 주제로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을 준비한다.
목공 자전거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로컬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축제 소식과 이벤트 정보는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진수 군 미래전략과장은 "건전한 라이더 문화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축제"라며 "축제를 찾은 라이더와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축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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