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어린이 안전은 우리가"
증평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교육 진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술과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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