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경영체에 가루쌀로 빵·과자 만들기 기술이전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도 지원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제과제빵 상품을 만들 농업경영체를 찾는다.
지역 농산물로 과자나 빵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에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을 무상 이전한다.
베이커리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가루 쌀 품종으로 밀가루처럼 건식으로 제분할 수 있다. 글루텐이 없어 발효가 어렵지만, 함량과 발효 시간, 온도와 굽는 시간 등을 조정하면 빵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하는 제과 제품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카넬레와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등 4종이다.
가루쌀을 이용해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할 농업경영체는 다음 달 11일까지 음성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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