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약한 소나무 대신 헛개나무…제천시 식목일 행사 진행
올해 117㏊에 30만 그루 심기 추진…27억 투입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 대신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인 헛개나무 1만 4500그루를 3.6㏊에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산림 관련 기관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규 제천시장은 "산불이 빈번한 상황에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있다"며 "산림 보호는 물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올해 산림자원 확보 차원에서 27억여 원을 들여 전체 117㏊ 면적에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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