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운영…교재비·수강료 무료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4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 운영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입문 과정이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지원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성인 문해 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과 방법 △수업안 개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평가를 충족하면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100시간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을 희망하면 2026년 1월 강사모집 공고를 통해 위촉할 예정이다.
이인숙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문해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소통하도록 문해교육사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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