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충…일손 부족 농가 462명 지원

도시농부 8만명 농가 연계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외국인과 도시농부 등 농촌 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라오스 협약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376명이 입국하고,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으로 상·하반기 56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번기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외국인 지원 인력은 지난해 253명에서 올해 462명으로 83% 늘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린다.

지난달 3일 개소한 도시농부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보다 2만 명 증가한 8만 명을 일손 부족 농가와 연계해 줄 예정이다. 도시농부는 기본 교육 8시간을 이수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75세 이하 비농업인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청주지역 농업인은 총 4만 885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농업인은 2만 9382명으로 71.9%에 달한다. 반면 40세 이하 농업인은 879명, 2.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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