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실천 손쉽게… 청주시 모바일앱 '새로고침' 출시

텀블러 인증 포인트,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재활용품 교환 등 기능

새로고침 앱(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청주시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버릴시간' 앱을 개편한 새로고침은 대형폐기물 배출,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청주페이(지역화폐) 앱에서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회당 300포인트를 주는 '텀블러 사용 인증' 등의 기능이 있다.

공동주택 종량기 이용 실적을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와 투명 페트병·종이 팩·건전지 등의 재활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1개당 10원의 지역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활용품 교환' 기능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새로고침 앱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