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숙 청주시의원 "공공장소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도입을"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공공장소에서도 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청주형 스마트 헬스케어존' 도입이 제안됐다.
28일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92회) 2차 본회의에서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이예숙 의원은 "청주는 올해 1월 기준 고령화율 16.8%로 초고령사회(20%)에 가까워지고, 읍·면 지역은 의료 접근성 격차가 있는 만큼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홍성군에서는 무인 건강측정기와 키오스크, 모바일 건강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고 전남 해남보건소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운영한다"며 "청주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헬스케어존 및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공원, 보건소 및 공공시설에 도입해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마트 안심돌봄사업과 병행한 청주형 스마트 헬스케어존 조성으로 치료 병원 중심에서 예방 소비자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