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수안보온천역에 콜버스 운행
열차 시간 맞춰 버스 시간도 조정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중부내륙선철도 수안보온천역과 살미역에 콜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KTX 승객들이 더 편리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게 콜버스를 연계 운행하기로 했다.
콜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2024년 6월 도입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운행 지역을 2개 면에서 6개 면으로 확대했다.
15인승 버스 10대를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리기 쉽게 11인승으로 개조해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카드 900원, 현금 1000원 등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중부내륙선철도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시간도 조정해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로 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열차 이용객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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