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올겨울 충북 첫 한랭질환 사망자...22명은 치료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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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에서 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36분쯤 괴산군 불정면의 한 밭에서 A 씨(90대·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저체온증으로 결국 숨졌다. A 씨는 평소 기저질환을 앓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한랭질환으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치료를 받았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