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지원금 '20→30억' 증액…청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오는 2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충북청주FC/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운영지원 금액을 증액 지원하는 내용의 안건이 본회의로 넘어갔다.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19일 92회 임시회에서 시에서 제출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협약 변경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프로축구단에 지원하던 금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10억 원 증액하는 내용이다. 또 기존 2023~2027년까지의 지원 기간을 2025~2027년까지 변경하는 내용도 있다.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축구단은 연 1회 이상 청주시의 감사를 받는다. 구단의 성적 저조 등 지원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지원 금액을 감액할 수도 있다.

충북청주FC 운영 자금도 도비와 시비 지원금 각각 30억 원씩 60억 원과 축구단은 자체 자금 30억 원을 합해 9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 안건은 2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그동안 충북청주FC는 우수선수 영입, 선수 재계약, 유소년 축구 유망주 육성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커지면서 재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