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자재 구입비 절반 지원…6000여 농가, 최대 30만원
제천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올해 농가들에게 농자재 구입비 절반을 지원한다.
시는 농가들에게 농자재 구입비 절반을 지원해 주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6000여 농가에 가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4945농가, 2024년 5987농가가 시로부터 반값 농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받았지만, 올해는 소폭 늘었다.
시는 농가들에게 지난해 5~6월에 지원했지만, 올해엔 4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 경작면적 1000㎡ 이상의 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농업용 면세유 등이다.
신청 농가는 다음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자재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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