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존 부적합 군유재산 매각…28일까지 접수
법적 제한 없는 재산 대상…"관리 비용 절감"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상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을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접수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매각할 계획이다.
단,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달 28일까지 희망 주민을 신청받는다. 신분증과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법적 제한이 없는 12필지(3934㎡)를 매각해 수입금 2500만 원을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적립했다.
군 관계자는 "군유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부적합 군유 재산을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