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8개 읍면 방문 '군민과의 대화' 시작

11일 어상천·영춘면서 주민 대화…애로사항 청취

김문근 단양군수가 가곡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단양군 제공)/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오는 17일까지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단양군은 김 군수가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 군정 설명회·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군정 설명회는 군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11일 어상천·영춘면, 13일 대강·단성면, 14일 적성면·매포읍, 17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돌며 5일간 진행된다.

특히 군정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예산확보 가능성과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경청하고, 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