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관, 범죄 예방 지원…세종 '시니어 폴리스' 발대

10명으로 구성…교통안전 지원 업무

세종 시니어폴리스 발대식. (세종시자치경찰위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오후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시니어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60세 이상 퇴직 경찰관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1월 30일까지다.

이들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자전거 절도 범죄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PM)·이륜차 위반행위 촬영, 안전신문고를 통한 공익신고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현직에 있을 때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 달라"며 "앞으로 시니어 폴리스의 안전 지원 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