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가곡리 등 상수도 미보급 15곳 신규 공급

850가구 상수도 공급 예정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수도 미보급 마을 15곳에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으로 상반기 9곳, 하반기 6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 31㎞를 매설하면 850가구, 2550명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사업은 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 초 착공,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하반기는 6월 착공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급수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지역 공사가 끝나면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에 신청해 지수전, 계량기 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내야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