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확대…자부담 10%
농협서 15~87세 8200명 대상 가입 접수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지역 농업인에게 농업안전보험 연간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15~87세 농업인(외국인 근로자 포함)이 가입 대상인데, 군이 목표로 잡은 가입 대상자는 8200명 정도다.
농업인은 보험 가입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연 9700원∼1만 8200원 정도다. 가입은 농업인 거주지 소재 농협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이 지역 가입자는 7447명이었고, 각종 안전사고를 당한 654명이 보험금을 수령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보험 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