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강수변공원 바비큐·피크닉장 내달 11일 재개장
내달 3일 예약 신청…세종·공주·청주시민 30% 할인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해 10월 시설 보수에 들어갔던 세종시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피크닉장이 다음 달 11일 다시 개장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시설물 보수와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등 바비큐장(20면)과 피크닉장(67면)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평동 숲뜰근린공원에 조성한 바비큐장에는 대형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다.
피크닉장은 소담동 숲바람수변공원 등 5곳에 조성됐다.
이들 시설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바비큐장은 8200원, 피크닉장은 55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되고 세종·공주·청주시민에겐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시는 이후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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