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보은 경유' 반영해 달라"…보은군민 촉구 목소리 '고조'
공공기관유치위 가동…원아부터 어르신까지 유치 '한마음 한뜻'
염원 '청주공항~김천 노선' 정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민의 염원인 '철도 보은 경유'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와 보은군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충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검토한 신규사업을 지난해 5월 2026~2035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청주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등 총 10건이다.
이 중 보은을 경유한 노선은 청주공항~김천선,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등 2개 사업이다.
보은군은 이를 계기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 경유를 반영시키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군내 기관·단체와 인근 자치단체까지 곳곳에서 보은 경유를 반영해 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유치위)'도 꾸렸다. 유치위는 철도 유치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유치위는 홍보와 관련 캠페인을 펼쳐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10만명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향교 유림들은 총회를 열고 군민의 염원을 담아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원들도 최근 월례회의에서 한뜻으로‘철도 보은 경유해 달라’며 목소리를 키웠다.
보은군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7곳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도 함께 보은 철도 유치에 뜻을 함께했다.
이밖에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단,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등도 한뜻으로 철도 유치 홍보와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군과 유치위는 다음 달 10일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열고 대규모 '보은군 철도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곳이 보은"이라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군민,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꼭 철도 유치를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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