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연으로 물든다…청주시립예술단 38개 작품 56회 공연
교향악, 합창, 국악, 무용 등…"높은 수준의 무대 선사"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립예술단이 올해 다채롭고 풍성한 작품과 공연을 선보인다. 모두 38개 작품을 마련해 56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3개, 청주시립합창단 7개, 청주시립국악단 7개, 청주시립무용단에서 5개의 공연을 펼친다.
또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공연과 야외공연 4개, 피크닉콘서트 등의 공연도 마련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6일 '2025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계획 중이다. △2025 신년음악회(1월 16일) △러브콘서트(2월 20일) △노블레스 클래식(4월 3일) 등 13회 진행한다. 또 2025 교향악축제 참가를 위해 오는 4월 9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공연한다.
청주시립합창단은 △2025 청주합창대축제(2월 13일) △브런치콘서트(3월 26일) △모차르트 레퀴엠(6월 12일) 등 모두 7회 공연을 준비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설특별공연(1월 29일)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3월 6일) 등의 공연을 마련하고, 청주시립무용단은 △브런치 콘서트(2월 26일) △제51회 정기공연(4월 10일)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청주시립예술단은 야외공연(4회)도 기획하고 있다. 5월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무용단의 '뜰 위를 나닐다', 6월 호미골 공원에서 국악단의 '비간 어게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청주시립예술단 시즌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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