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정 농식품 경기도 광주시민 식탁 오른다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자연채 푸드팜 센터내 매장 설치

경기도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전경 (광주시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청정 농식품이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주시민 식탁에 오른다.

보은군은 14일 경기 광주시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 보은군 청정 농식품 상설매장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센터는 전체면적 2만 5515㎡(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농산물직매장(626㎡)과 요리교실, 레스토랑, 카페, 교육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다음 달 이 센터에 납품할 목표로 참여 농가 모집과 품목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광주시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품질 좋은 지역 농식품 납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