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질병 청정지역 사수"…보은군 연말까지 공동방제단 운영

보은옥천영동축협과 연계 3개반 구성

보은군 공동방제단이 축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 7400만 원을 들여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 공동방제단 3개 반을 운영한다. 연말까지 24회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독지원 대상 농가는 소·사슴·염소 10마리 미만, 돼지 500마리 미만, 닭 500마리 이상 3000마리 미만, 오리 2000마리 미만 농가다. 밀집 가축사육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도 소독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축 질병 없는 청정 보은 사수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