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환경 개선' 증평군 장수의자 설치·보행기 구입비 지원

"어르신들 보행 안전·편의 개선 사업 적극 발굴·추진"

증평군이 노인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해 설치한 장수의자.(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노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장수의자 시범 설치와 함께 보행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증평읍 교동사거리~농협하나로마트사거리 보행로에 장수의자 11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 의자는 노인들이 쉴 수 있게 제작한 접이식 의자로 교차로 주변에 주로 설치했다.

하지만 노인들이 장시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살펴 통행이 많은 인도에도 설치하고 이용률, 만족도 등을 검토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보행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 등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보행 여건을 조사해 안전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