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상시 운영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1월부터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를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1월 1일(정기분)과 7월 1일(수시분)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이 20일 정도로 한정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진천군은 군청 홈페이지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군청 민원토지과에서도 의견을 상시 접수해 불편을 없앨 방침이다.

접수 의견은 공시지가를 산정할 때 사전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기간 제한 없이 365일 개별공시지가 관련 의견을 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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