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예산 6018억원 확정…올해보다 1.87%↑

민생·경제 활성화 중점…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추진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도 예산이 601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1.87%인 110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5259억 원, 특별회계 759억 원 규모다.

예산을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 2000만 원(21억 9000만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 등을 반영했다.

황규철 군수는 "확정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