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한층 속도…2단계 사업 이달 착공
2단계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 도면 완성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국내 검탄(흑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서 추진하는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이 건축설계 도면을 완성하고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앞서 진천군은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받아 1단계 사업으로 61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부지·기반시설과 숯가마 9기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해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참숯힐빙센터에는 전통 숯가마 6기, 샤워실, 탈의실, 족욕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백곡호가 내려다보이는 온실형 실내정원인 '숯림실내정원'과 '참숯 바비큐 하우스'를 건립하는 3단계 사업을 위한 도비 30억 원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진천군은 숯산업클러스터 3단계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하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약 2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특화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가생태탐방로, 소망의 다리, 진천문학관 활성화 사업 등 바로 옆 백곡호 주변을 관광자원으로 함께 개발해 전체적인 사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한 온 가족이 체류하며 즐기는 진천만의 힐링 공간을 조성해 경제와 인구는 물론 관광까지 풍성한 생거진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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