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접고 단양 명소 만끽"…단양서 이색 레이스 대회
31일·9월1일 단축마라톤·자전거 완주대회 연이어
- 이대현 기자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순위 경쟁을 떠나 아름다운 관광 명소 곳곳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이스가 잇따라 펼쳐진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2004 단양 달빛레이스'가 31일 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경쟁보단 완주 자체를 즐기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5㎞와 13㎞ 두개 코스로 진행한다.
5㎞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장미공원 입구서 반환하는 경로다. 13㎞는 같은 위치에서 출발해 달맞이길을 지나 단양역에서 수변로 쪽으로 돌아온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완주 시), 모바일 기록증, 간식 등을 준다.
9월 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선 '2024 단양소백산 팔경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단양생태체육공원 야구장 방면에서 출발해 덕천과 여천, 덕문곡, 가곡, 고수재, 노동재, 달맞이길, 선암계곡 등 단양의 관광 명소와 연계한 코스로 구성했다. 대회는 비경쟁 완주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별곡3교차로, 도담삼봉이 보이는 삼봉대교, 하덕천교, 덕천교차로, 여청방향교차로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수들의 멋진 레이스 장면을 선사한다.
종목은 그란폰도(106㎞) 로드사이클과 로드MTB, 메디오폰도(81㎞) 로드사이클과 로드 MTB다. 참가 인원은 1000명 선착순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경쟁으로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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