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참숯힐빙센터 조성 본격화

숯 생산 열기 활용 '온열찜질 숯가마' 설치…내년 10월 완공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참숯힐빙센터.(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조성하는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진천군은 최근 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실시설계 계약을 했다.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위해 2020년 5월 특구로 지정됐다.

1단계 사업으로 예산 61억 원을 투입해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숯을 생산하고 남은 열기를 활용해 온열 찜질 숯가마(15개)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숯가마에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차단할 집진시설 설치를 마무리했고, 숯가마 폐열을 회수해 난방과 온수로 사용하는 폐열회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진천군은 내년 10월 2단계 사업이 끝나면 주변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과 숯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숯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서 그치지 않고 관광 서비스 산업 등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조감도.(진천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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