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연 장군 장군기 전시' 음성서 신미양요 재조명 특별전
수자기 재현품 등 10월 25일까지 전시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신미양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신미양요의 영웅,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 특별전이 개막했다.
전시회장에서는 미국이 전리품으로 가져간 수자기(장군기) 재현품과 신미양요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지다.
수자기는 조선시대 군영 최고지휘관만 썼던 군기다.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는 현존하는 유일한 수자기로 미국이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
신미양요는 1871년 미국이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하려고 무력 침략한 사건이다. 어재연 장군은 미합중국 전함 5척과 1230명의 무장병력과 싸우다 300여 장졸들과 전사했다.
고종은 어재연 장군과 아우 어재순 등 두 영령의 순국 충절을 기리기 위해 현재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대에 '쌍충묘'를 조성했다. 어재연 장군 묘소는 2014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현재 함종어씨 종중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장공 어재연 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 기념사업회와 음성타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음성군이 후원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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