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혁명 정신 기린다'…보은동학제 오는 14~15일 개최

학술 세미나·북실 전투지 순례 등 행사 다채

129주기 보은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장면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보은동학제가 오는 14~15일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학술 세미나와 박청용 작가의 초대전, 난계국악단과 소리꾼 남상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북실 전투지 순례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극단 달다방의 동학마당극, 천도교 주재 추모 의식과 원불교의 천도재로 구성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열고 영령들을 추모한다.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과 퀴즈 한마당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병행한다.

구왕회 위원장 "평화와 평등을 강조했던 동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공감할 수 있는 보은동학제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