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첫 행사 성과…커플 6쌍 탄생

참석자 40명 중 12명 새 인연 찾아
호응 커 25일 같은 장소서 두번째 행사

지난 11일 세종시 어진동 코트야드메이어트호텔 20층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인연만들기' 행사 모습.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세종 어진동 코트야드메이어트호텔 20층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인연만들기' 행사에서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참석한 미혼남녀 40명 중 12명이 새 인연을 찾은 것이다. 팀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첫인상 투표, 개별 대화 시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 배경이 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 속 청년들 사이 만남의 기회가 줄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남녀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달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326명이 몰려 행사 규모를 늘렸을 정도다.

애초 시는 각 15쌍을 초청해 두 차례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20쌍으로 확대했다. 시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인연만들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임숙종 여성가족과장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혼남녀의 건실한 만남을 내실 있게 주선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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