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9남매 가정 새집짓기 이달 착공…기업 11곳도 동참

 영동군 심천면 9남매 가정 주택 조감도.(개발공사제공)
영동군 심천면 9남매 가정 주택 조감도.(개발공사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5남 4녀를 둔 영동군 심천면 다자녀 가정 새집 지어주기 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발공사와 영동군, 초록우산재단은 앞서 다자녀가구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천받아 부모, 9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다. 심천면 마을회에서 신축에 필요한 용지를 확보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필요한 비용을 모금할 예정이다.

건축 설계는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마무리했고, 현재 인·허가도 완료했다. 이번 집짓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원건설, 명문건설, 남선알미늄, 다산조명, 상산세라믹, 부강이엔에스, 향수정보통신, 동서콘크리트, 다은콘크리트도 ESG 일환으로 참여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