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공장 밀집한 단양 지역 첫 '격주 주 4일 근무제' 등장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이달 첫 시행…사무직 100명 대상
- 이대현 기자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격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제조업체가 처음 등장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본사의 근무제 변경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격주로 주 4일씩 근무한다고 16일 밝혔다.
2주간 근무 일수 10일 중 8일 동안 1시간씩 더 일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적용 대상은 단양 공장 사무직 100명이다.
생산설비가 24시간 돌아가는 공장 특성상 나머지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의 4조 3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는 현재 32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까지 근무하는 4.5일제와 격주 주4일제를 시범 운영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격주 주4일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도입했다. 모회사인 한일시멘트의 격주 주4일제 시행으로 앞으로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공장의 한 관계자는 "격주 주 4일 근무제 시행으로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휴식 시간이 늘어 업무 효율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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