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토관리사무소, 충주·제천·단양·괴산터널·지하차도 청소
통행량 많은 박달재터널 등 신호수 배치
- 이대현 기자
(충주=뉴스1) 이대현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봄나들이 철에 맞춰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터널 청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대상은 충주·제천·단양·괴산지역 터널 25곳과 지하차도 4곳이다.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24일과 25일)과 다릿재터널(18일과 19일)은 이틀에 걸쳐, 느릅재터널은 22일 상하행선 모두 청소한다. 국도 3호선 소조령터널 청소일은 23일이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청소 때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행량이 많은 박달재와 다릿재터널은 신호수를 추가 배치한다.
이재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청소기간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신호수 지시에 따라 안전운전과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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