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다리서 결혼식 올리세요" 세종시, 신혼부부에 150만원 지원

'나만의 결혼식' 시책사업 예비부부 14쌍 대상

세종시 초려역사공원.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지역 공공시설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150만원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 시책사업으로, 고비용 결혼식에 따른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지원되는 공공장소는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로 8곳이다.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 14쌍에게는 공간 연출비 명목으로 150만원씩 지원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가족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저출산 극복과 내실 있는 결혼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비용 결혼식에 따른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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